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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은 'Global Standard'

GLOBAL STANDARD -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미지
1985년에 창업한 미국 최대 에너지 기업인 엔론은 2000년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서열 7위의 초우량 기업으로 급성장하였으나 이익 부풀리기를 통한 분식회계와 이를 은폐하기 위한 비윤리적 로비활동 그리고 지속적인 임직원들의 부정부패 연루로 인해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상실하여 결국 파산에 이르렀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항공사인 보잉사가 미국방부 무기 구매 입찰 참가를 무기한 제한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경험하면서 윤리경영이 경영 리스크 관리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윤리경영의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기업의 윤리경영 담당임원들로 구성된 ‘EOA(ethics officer association)’라는 단체에서는 72개 항목으로 구성된 윤리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국제적 표준으로 공식화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중입니다. 국내에서도 제조물책임법 발효,주주대표소송, 각종 안티사이트의 출현 등 윤리경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외환위기 극복과정에서 벤처들의 스캔들이 터지면서 ‘기업이란 이런 것인가’라는 회의감이 국민들 사이에 싹트게 되었고, 일부 대기업들의 분식회계를 통한 비자금 조성이 사회 문제화 되는 등 기업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심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에 저촉되지는 않아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미흡하거나 비윤리적일 경우 기업의 이미지는 큰 타격을 받게 되고, 매출이 감소하고, 사업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국내 기업들은 앞을 다투어 단순한 선언적 의미를 넘어 구체적인 윤리경영 실천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윤리경영은 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며 기업이 생존하는데 필수조건이 되었습니다.

경영 활동의 근간 ‘윤리경영’

세계 최대 회계 및 경영컨설팅회사인 미국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2001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지배구조와 회계투명성 면에서 조사국 35개국 중 최하위를 차지하였다. 국제투명성기구(TI)의 국가별 부패지수를 살펴보면 2011년 국가별 부패인식 지수(CPI)에서 우리나라는 10점 만점에 5.4점으로 조사대상국 183개국 중 43위를 차지하였으며 이 수치는 OECD 34개 국가 중에서는 대만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기업과 윤리를 별개의 문제로 인식해 왔으며 이윤추구에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금융위기 사태의 원인이 투명성이 결여된 한국형 기업경영방식에 있음이 드러남에 따라 윤리경영이 기업생존의 필수조건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었습니다. 1999년 전경련에서 기업윤리위원회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2001년에는 30대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윤리임원협의회가 설립되었고 전경련에는 기업윤리지원센터가 발족되기도 하였습니다. 기업에서는 자체적으로 기업윤리헌장을 제정하여 임직원의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윤리헌장 실천사항을 인사 고과에 반영하는 등 강도 높은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요컨대 국내 기업들도 이윤추구라는 기업 본연의 목표와 사회가 기대하는 윤리수준을 조화시키는 상생전략을 모색하지 않는 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으로 승자독식, 신자유주의, 모럴헤저드가 지목되면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지난 2010년 11월 1일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이 정식규범으로 발효되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성공만 하면 된다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논리는 점점 설 곳을 잃고 있습니다. 착한기업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한 기업은 미래 시장경쟁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